[텐아시아=김유진 기자]
크로스진 / 사진제공=아뮤즈
크로스진 / 사진제공=아뮤즈
보이그룹 크로스진이 일본 데뷔 3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크로스진은 지난 29일 도쿄 신주쿠 타워레코드에서 첫 정규앨범 ‘YING YANG’ 발매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크로스진은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악수회 및 사인회를 진행하며 팬 사랑에 보답했다. 멤버들과 팬들 모두 3주년 앨범 발매일을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본 첫 정규앨범 ‘YING YANG’은 동명의 타이틀곡 ‘YING YANG’과 ‘편지(手紙)’ 등 신곡을 비롯해 데뷔 이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러브 게임(LOVE GAME), ‘소바니이떼’ 등 총 1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YING YANG’은 트로피컬 하우스를 가미한 특유의 그루브를 풍기는 댄스 곡이다. 특히 애수 깊은 곡 구성으로 오리엔탈적 색채를 강조하면서 크로스진만의 음악적 개성을 뚜렷하게 녹여냈다.

이번 앨범은 크로스진이 일본 데뷔 3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기 위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뮤즈 관계자는 “이번 첫 정규앨범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수용했다. 팬들의 사랑에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크로스진은 일본 첫 정규 앨범 발매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동안 악수회·사인회를 비롯해 멤버들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체키회’, 사진집 발간 이벤트 등을 통해 팬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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