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썰전’ / 사진제공=JTBC ‘썰전’
JTBC ‘썰전’ / 사진제공=JTBC ‘썰전’
‘썰전’ 전원책이 김구라에 면박을 줬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EU 탈퇴로 결론이 난 영국의 ‘브렉시트’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김구라는 ‘브렉시트’ 결정의 후폭풍으로 “주가가 많이 빠졌다”며 요동치는 주식시장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자 전원책은 김구라에게 “언제부터 우파적인 발상을 했느냐”며, “늘 좌파적인 생각을 했으면서”라고 면박을 줬다. 이어 전원책은 “좌파가 가장 싫어하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자본주의의 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저는 중도다”라며 전원책에게 반기를 들었다. 이에 전원책은 김구라에게 “중도처럼 안 보인다”며, “얼굴은 우파고 생각은 좌파다”라고 말했다. 때아닌 얼굴 평가에 김구라가 이유를 묻자, 전원책은 “아주 우파다. (얼굴에) 기름기가 흐르는 걸 보면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영교 의원의 ‘가족 채용’ 논란과 김수민 의원의 ‘당 지시’ 폭로에 흔들리는 야권, 그리고 한주를 뜨겁게 달군 전기가스 민영화 논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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