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사냥`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영화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다.안성기는 "가장 많은 액션이 있는 영화"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60대 남자배우가 액션신을 소화했다는 점에서도 나름의 의미와 가능성을 지닌 작품이다.무려 160여 편에 이르는 작품에 출연한 안성기는 남다른 아역 시절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안성기는 영화 `신의 한 수`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지금까지 연기할 수 있는 건 내 안의 신념과 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이어 안성기는 "아무래도 어렸을 때 아역으로 시작해서 선배들의 모습을 많이 보고 자란 것 같다. 내가 아역을 할 때는 아역배우가 없어서 모든 작품의 아역을 도맡아 했다. 충무로를 평정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안성기는 "당시엔 정말 잘생긴 선배들이 많았다. 딱 봐도 영화배우 분위기가 날 정도로 멋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 정도로 잘생긴 편이 아니라 그냥 소신껏 연기하려고 했다. 그렇게 한 길을 걷다 보니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온라인속보팀 김도연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왕주현 구속에 긴박해진 국민의당…안철수, 네 번째 대국민사과ㆍ삼시세끼 “역대 최고 품질”...나영석이라서 더 끌려!ㆍ최시원-최강창민-서현-민호-첸-백현-이동우-제이-제이민 등 출연 ‘이매진 프로젝트’ 영상 화제ㆍ오세종 교통사고 사망, 박승희 "좋은 곳에서 편하게 쉬길" 애도ㆍ정용화 검찰 소환 조사…`유재석 이용` 주식 부당거래 연예인 또 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