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티저 영상 캡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티저 영상 캡처’
‘비디오스타’ MC 4인방 차오루-박소현-김숙-박나래가 ‘악플 읽기’에 도전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측은 지난 27일 4명의 MC가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직접 읽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차오루는 첫 주자로 나섰다. 그는 “낄 사이즈가 아니다”, “발음도 안 좋은데 진행을 어떻게 한다는 거지냐” 등의 악플에 “낄 사이즈인데?”, “잘 (진행하겠다)”라고 짧고 쿨하게 대응했다.

이어 박소현은 “(박소현)안 봐, 안 봐, 안 봐, 안 봐, 안 봐”라는 악플에 아무 말없이 머리를 긁적이며 민망해했다. 김숙에게는 “김숙, 박나래 똑같이 생김”이라는 악플이 달렸고, 김숙은 “나래가 나랑 똑같이 고쳤다, 성형해서 왜 내 얼굴로 왔냐”라며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박나래는 “박나래 솔직히 안 웃김”, “입 조심해”, “코빅이나 해라” 등의 악플에 “XXX야 와서 직접 욕 한번 들어봐라”라고 걸쭉한 욕을 내뱉으며 사이다 같은 마무리를 선사했다. ‘비디오스타’의 ‘악플 읽기’ 티저가 공개되자 박소현, 김숙, 박나래, 차오루의 유쾌한 시너지와 독설 입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BC에브리원이 새롭게 준비하는 ‘비디오스타’는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여자판 스핀 오프 프로그램으로 대담하고 직설적인 토크를 선사할 예정이다. 7월 중 첫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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