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나문희, 권혁수 / 사진제공=tvN ‘디마프’
배우 나문희, 권혁수 / 사진제공=tvN ‘디마프’
배우 권혁수가 드디어 나문희와 만났다.

tvN ‘디어 마이 프렌즈(이하 디마프)'(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측은 28일 나문희와 권혁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문희와 권혁수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어깨를 감싸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기도 하며 닮은 꼴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권혁수는 tvN ‘SNL코리아’에서 나문희의 유행어인 “호박고구마”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권혁수는 나문희가 출연하는 ‘디마프’ 마지막 회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됐다.

지난 24일 진행된 권혁수의 카메오 촬영은 나문희의 따뜻한 환영으로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나문희는 권혁수를 보자마자 “반갑다”며 살뜰히 챙겼다. 권혁수는 극중 요양원 보호사로 등장할 예정이다.

권혁수는 나문희를 실제로 만난 소감에 대해 “정말 행복하다. 나에겐 너무 특별한 출연이라서 특별출연이다. 영광스럽고 귀한 자리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행복감이 오래갈 것 같다”고 전했다.

‘디마프’ 15회는 80분 특별 편성으로 평소보다 10분 빠른 7월 1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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