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KBS2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iHQ
KBS2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 / 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iHQ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수지의 화보를 방불케 하는 비주얼을 뽐냈다.

KBS2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 측은 28일 김우빈과 수지의 설원 위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설원을 배경으로 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우빈은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수지를 끌어안으며 아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장면은 지난 2월 강원도 속초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극 중 김우빈과 수지의 설원 만남이 중요한 만큼 제작진 역시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과 배수지는 우월한 비주얼 그 자체만으로도 마치 한 폭의 화보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각각 신준영과 노을 캐릭터로 완벽하게 빙의한 김우빈과 배수지의 활화산 같은 연기 분출이 어떻게 담겨질 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배우와 가수를 넘나드는 이 시대 최고의 도도하고 까칠한 엔터테이너 ‘초절정 시크남’ 신준영(김우빈)과 권력 앞에 비굴하고, 돈 앞에 무너지는, 강자 앞에 한없이 허약한 ‘비굴녀’ 노을(수지)의 로맨스를 그린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는 7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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