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건강보험료가 8년만에 동결된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는 28일 제10차 회의를 열고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보수월액의 6.12%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와 같은 수준이다.이날 결정으로 내년 월평균 보험료로 직장가입자가 내는 본인 부담액은 올해와 같은 9만5천485원이 될 전망이다. 또 지역가입자는 세대당 월평균 8만8천895원의 보험료가 예상된다.내년 보험료율이 동결 결정된 것은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기조를 이어가면서 적립금(누적흑자) 규모가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 적립금 규모는 2010년 9천592억원에서 2011년 1조5천600억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12년 4조5천757억원에서 2013년 8조2천203억원, 2014년 12조8천72억원, 2015년 16조9천800억원 등으로 불어나 17조원에 육박했다.정부는 이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건강보험 적립금이 적정 수준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보험료율 인상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주노 ‘망신 끝장나’....과거 톱스타 맞아? “성추행 혐의” 충격ㆍ장윤주 마인드를 부러워해! 임신 소감 남기자 폭발적~반응ㆍ메시 국가대표 은퇴 선언 "챔피언 못돼 가슴 아파" 눈물펑펑ㆍ장윤주 임신 소감 전해, 연하 남편과 알콩달콩 신혼집도 화제 "완전 달달"ㆍ"박유천 텐카페, 1인당 술값100만원…대부분 재계인사·연예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