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가 여성 두 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주노는 지난 25일 새벽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끌어안고 만지는 등 상대가 원치않는 스킨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혐의에 대한 조사는 오는 30일 실시된다.지난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해 댄스계의 전설로 남아있는 이주노는 해체 이후 꾸준히 서태지와 아이들의 재결합을 원한 바 있다.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솔직히 재결합 시기가 언제일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저는 언제든지 할 의사가 있다"라며 "팬들이 우리가 셋이 함께 하는 모습을 원한다면 70이 넘더라도 재결합 무대에 설 마음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그러나 이번 인해 다시 한 번 대중에게 크나큰 실망감을 안긴 터라 재결합 활동에는 무리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다수의 누리꾼들 역시 "아무래도 서태지와 아이들은 이주노 때문에 재결합하기 힘들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한편 사건 당일 이주노에 대한 성추행 혐의 신고가 접수된 직후 곧바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그는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속보팀 김민준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성민 뇌사 판정, 아내 심경 "가장 원망스러운건 나…내가 잘못"ㆍ`성추행 혐의` 이주노, 고백 눈길 "여자도 더럽다는 사실 처음 알았다"ㆍ김성민 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 5명 새 삶 주고 떠났다…28일 발인ㆍ김성민 5명에게 새 생명, 윤형빈·윤현숙 등 ★애도 물결 "고통없길"ㆍ다이아, 김흥국 라디오 `김봉털` 출연...“조세호 왜 안 왔어?”ⓒ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