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하계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재규어 랜드로버 보유자가 7월15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40가지 항목에 대한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반적인 차 상태를 확인한 후 타이어, 각종 오일류, 냉각수 등 소모품도 점검한다. 글로벌 기준에 따라 신형 점검 서비스 'eVHC'를 도입,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진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점검 이력을 전산시스템으로 남겨 차 정보와 문제점을 세밀하게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 국내에서는 6월부터 태블릿PC를 통한 맞춤형 점검 서비스를 시작한다.

여기에 유상수리 시 픽업 또는 딜리버리 서비스 중 하나를 무료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후 원하는 장소에서 차를 인도하거나, 점검 및 수리가 끝난 차를 지정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부품 및 공임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 와이퍼 블레이드와 에어컨 필터 20%, 일반 부품과 액세서리 10%, 차종별 액세서리 패키지 20% 할인율을 적용한다(보험수리, 브랜드 상품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