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 1,2차와 함께 '푸르지오 타운' 형성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 A4의 2블록에 짓는 ‘평택 비전 3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11개동, 9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3㎡A 200가구 △73㎡B 100가구 △84㎡A 397가구 △84㎡B 184가구 △97㎡ 96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이며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한다.

용죽도시개발사업지구는 평택시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역인 비전동과 가깝다. 기존 생활편의시설들은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용죽도시개발지구에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등 메이저 건설사들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돼 있다. 평택 비전 1차 푸르지오(761가구)와 2차(528가구) 단지 등 3600여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올해 개통 예정인 수서발 신형 고속열차인 SRT 평택지제역(가칭)을 비롯해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다.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주한 미군기지 이전, LG전자 산업단지 조성 등이 내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1번 국도, 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평택 중심부 및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이 가깝다. 안성 신세계복합쇼핑몰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배다리생태공원 등 풍부한 녹지도 주변에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평택고와 비전동 학원 밀집 지역도 멀지 않다.

동간 거리를 넓히고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입면과 옥상 조형물을 특화하는 등 외관에서도 차별성을 뒀다. 입주는 2018년 9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3(소사벌 택지개발지구 중심상업지역 내)에 마련한다. 1800-0039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