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7월부터 고정연장근무를 폐지할 계획이어서 임금이 줄어드는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평일 오후 5시∼6시의 고정연장근무 1시간을 7월 1일부터 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경비 절감을 위해 주채권단에 자구안을 제출한데 따른 것이다.고정연장근무 폐지는 사무직의 경우 4급부터 대리, 과장, 차장, 부장까지가 대상이다. 생산직은 4급부터 기원, 기장, 기감, 기정까지다.고정연장근무가 폐지되면 한달 평균 30만∼50만원 임금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노조는 고정연장근무 폐지가 노조와 합의하지 않아 단협 위반이라고 반발한다.노조 관계자는 "임금을 회사가 일방으로 삭감해 생계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일감이 부족해 노동시간을 단축할 수밖에 없다면 최소한 동종사가 지급하고 있는 자기계발비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옥택연 “이거이거 뭐니?” 완전 신나 있는 김소현 ‘귀여워’ㆍ김민정 아나운서 누구? 조충현과 5년간 비밀연애 `동료들도 몰라`ㆍ김성민 아내, 마약 사건 당시 "남편한테 잘하지 못해 생긴 일 같아"ㆍ숭례문 파수의식 “이런 명장면 봤어?” 혁신적으로 ‘부활’ 감동ㆍ딸 인턴 채용 ‘이런 국회의원’ 처음..누리꾼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