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트렌디, 태그티비 ‘플랜맨’ / 사진제공=트랜디, 태그티비 ‘플랜맨’
트렌디, 태그티비 ‘플랜맨’ / 사진제공=트랜디, 태그티비 ‘플랜맨’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과 H.O.T 토니안이 공동 무대를 꾸민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트렌디(TRENDY)와 tagTV(태그티비)채널의 공동 제작 프로그램 ‘플랜맨’ 에서는 은지원과 토니안, 브라이언의 마지막 중국 심천 여행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과 토니안, 브라이언이 90년대 추억을 소환하며 노래 대결을 펼쳤다. 특히 토니안은 “술 김에 고백이라도 해볼까 하는 마음에 이 노래 연습을 많이 했다”라며 그동안 밝히지 못 했던 연애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노래방에서는 20여 년 만에 토니안과 은지원의 합동 공연이 이뤄졌다. 토니안은 “H.O.T와 젝스키스가 같이 부르면 대박인 노래가 있다”면서 은지원에게 듀엣을 권했다. 두 사람은 음악이 시작되자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노래를 불렀으며 환상의 댄스 호흡까지 보여줘 전설의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테마 공원에서 벌어진 브라이언의 깜짝 결혼식 사건과 심천 동문시장 미식거리에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먹방여행기가 공개된다.

‘플랜맨’은 스타들의 의뢰를 받아 여행 계획을 짜주고 함께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가수이자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은지원이 플랜맨으로서 단독 MC를 맡았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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