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고 있다. 특히, 야구나 테니스, 골프 등 어깨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스포츠로 인한 어깨관절 부상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무리한 운동 뒤 심한 어깨통증과 갑자기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며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늘어지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관절와순손상`을 의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사회인 동호회 등의 야구 인구가 많아지면서 어깨관절손상을 겪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어깨에 발생하는 관절 질환은 `석회화건염`,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 다양한데 그 중 `관절와순손상`은 다소 생소한 어깨관절질환이다.관절와순손상은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젊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어깨 위쪽에 위치한 관절 뼈 연골이 손상되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갑작스러운 어깨관절을 이용한 운동 혹은 이두근의 긴 힘줄에 반복적으로 힘이 가해져 무리가 가해지면 파열이 일어나며 어깨가 빠진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이 질환은 야구, 테니스 등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 선수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메이저리그 진출로 유명한 류현진 선수가 이 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다. 오버핸드(overhand)동작을 하고 나면 팔에 힘이 빠진 듯한 느낌을 받으며 팔을 돌릴 때 `뚝` 소리와 함께 통증이 동반되고 불안정한 느낌이 든다.증상이 발견됐다면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통증이 가라앉도록 충분한 휴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증상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병행하며 어깨 근육을 강화시켜 손상 부위에 힘이 덜 들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손상 정도가 심하다면 류현진 선수와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안산튼튼병원 정형외과 김호중 원장은 "증상이 진행된 상태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관절내시경을 통한 봉합술로 치료할 수 있다. 어깨관절을 평소 보호하는 방법으로는 운동 전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에 신경을 써야 하며 오버핸드 동작 시 무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민희와 불륜` 홍상수, 20년전에도 스태프와 외도 `이혼 요구`ㆍYG 새 걸그룹 “벌써부터 심쿵”..4번째 멤버 로제 ‘미모 공개’ 대박ㆍ컬투쇼 김혜수 ‘예쁘다고 난리’...미모 끝판왕 “정말 반했어”ㆍ이승기 측, 연상애인에 애가 있다고? 뜬금포 `찌라시` 수사의뢰ㆍ12월 23일부터 시행되는 ‘죽음의 담배’ 그림..“이런 공포 처음”ⓒ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