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원인 ‘황색포도상구균’, 플라즈마로 안전하게 살균할 수 있다?
해마다 아토피 환자는 증가하며 국내 유아아토피 발병률은 성인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아토피 발병에 대한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과거에 비해 현대사회에서는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와 같은 유해물질이 대기오염의 비중을 크게 차지하게 되었고, 생활 습관과 식습관, 환경적 요인,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아토피를 비롯한 피부 질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치료법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아토피 피부염은 외부 유해물질로 인해 염증이 심해지면 가려움증을 비롯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수면 장애, 정서 발달 저하, 집중력 저하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학계에서는 계속해서 다양한 연구와 의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과거에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아토피가 호전되는 추세였지만, 요즘은 내부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호전반응이 느린 경우도 많다.

아토피의 완치는 어렵지만, 완화를 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먼저 집안의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요즘 많이 쓰이는 친환경 페인팅을 벽지에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집안의 가구를 자작나무나 편백을 이용하여 제작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에는 새집증후군을 간과할 수 없다. 아토피 환자가 이 공간에 1시간 정도 노출될 경우 피부 수분이 10.4% 손실되며 피부 산도도 1.2% 떨어져 피부의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일반인의 경우 절반 정도 피부 수분이 줄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은 옷이나 속옷의 재질도 순면으로 입는 것이 좋다. 매일 밤 아이가 덮고 자는 이불이나 배게 역시도 알러지나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어 침구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피부관리기기도 등장했다. 아토피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슈퍼박테리아 황색포도상구균은 건강한 소아에서는 1~5% 이하로 발견되지만, 아토피 환자에게서는 피부공생세균의80~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황색포도상구균은 아토피의 가려움증(소양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플라즈마는 황색포도상구균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찍이 아토피 치료, 여드름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홈케어용으로 출시된 저온플라즈마피부관리기 ‘프라뷰’는민감성 피부의 트러블 케어와건조에 의한 가려움 완화 그리고 보습과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프라뷰를 사용한 많은 소비자들은 “하루 10분 사용으로 2주가 지나자 눈에 띄게 피부가 개선되었다”, “피부질환이 있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좋다”,“꾸준히 사용하여 피부탄력과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었다”는 내용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후기가 업로드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프라뷰는 한국 과학 기술원 카이스트의 기술력으로 접목된 제품으로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피부미용이나 트러블 개선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