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 및 사업 분야 소개알엔투테크놀로지의 사업분야는 3M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Materials, MLD (Multi-Layer Device 적층형 세라믹 부품), MCP (Multilayer Ceramic PCB, 다층 세라믹 PCB) 이렇게 세가지 분야입니다.소재 부문에서는, 지난 10여년 간 꾸준히, 고유전율 LTCC 분말을 연간 10여톤씩 수출해오고 있습니다. 고유전율 LTCC 분말은, 서울대학교 재료 공학부와의 오랜 산학협동의 결과물로, KT마크 및 장영실상을 수상할 만큼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기술 장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로 스마트폰 등 이동통신용 부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MLD 사업부문에서는 이동통신 기지국 및 중계기용 부품인 Coupler, Termination 등이 주력 제품입니다. 지금까지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사업부문입니다.MCP 사업분야에서는 의료기기용 기판을 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X-ray Detector용 기판이 주요 제품으로 주로 치과용 X-ray 센서 기판을 공급 중입니다.2) 핵심기술에 대한 설명알엔투테크놀로지의 핵심기술은 LTCC입니다. LTCC는 세라믹으로 다층 PCB, 즉 다층 인쇄회로기판을 만들 수 있는 기술입니다. LTCC는 Low Temperature Co-fired Ceramics의 약자로 저온 동시 소성 세라믹 또는 기술을 말합니다.일반 세라믹의 소성온도는 1,500 ℃ 이상으로 굉장히 높습니다. 도자기를 가마에서 굽는 것을 상상해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이 소성온도를 900 ℃ 이하로 낮추어, 회로구현용 전극으로 전기전도도가 가장 좋은 Silver (Ag)와 Gold (Au)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바로 LTCC입니다. 즉, 소성온도를 낮출 수 있는 ‘세라믹 소재 기술’과 세라믹을 Silver, Gold등의 금속과 동시에 소성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이 있어야만 가능한 기술입니다.LTCC기술을 이용할 경우, 내환경성, 고강도 등 신뢰성이 뛰어나며 고주파 특성이 우수한 세라믹을 사용하여, 전기적 특성이 탁월하고 소형화가 가능한 高다층 PCB를 비교적 손쉽게 제조할 수 있습니다.3) 신사업 계획소재 부문의 신규 아이템으로는 저유전율 LTCC 소재 및 은 전극이 있으며, 기존의 고유전율 LTCC 소재 고객사에 공급하여 올 해 말부터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자파차폐 등의 용도로 나노페라이트 소재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MLD 사업부문의 신규아이템으로는 ‘유전체 공진기’가 있습니다. 올 해 하반기 또는 내년 초부터는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의 고객사로부터 의뢰를 받아 추진하는 아이템이므로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울러, 4G에서 5G로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MLD 사업부문은 한 층 더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MCP 사업부문에서는 올해부터 유방암 촬영용 X-ray 센서 기판의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밝습니다. 또한, 향후 5G, IoT 시대가 도래하면, 기존의 MLD 제품은 물론, 고주파 특성이 우수한 MCP의 사용량이 급증하게 될 것입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국내 연구기관들과 다년간 공동개발을 하면서, 이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습니다.또한,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회사의 인지도가 높아지면, 자동차용 MCP 등 지금까지의 회사 규모 및 인지도로는 진입이 힘들었던 분야로도 진출이 가능합니다.4) 공모자금 활용 계획공모자금은 신규아이템의 개발 및 생산라인 확보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현재 동탄 및 강릉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강릉 공장에는 아직 가용 부지가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 유전체 공진기, 나노 페라이트 등 신규 아이템용 공장을 신축하려 하며 2018년경 가동이 가능하리라 봅니다.공장이 가동되면, 200억 원~3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5) 향후 목표 및 비전국내외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소재부품 사업을 해오면서, 우리나라에도 일본의 교세라나 무라타처럼 역사에 길이 남을 소재 기업을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습니다. 발아만 되면 천년 이상 성장이 가능한 바오밥나무처럼, 오늘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저희 알엔투테크놀로지를 더욱 더 크고 강한 소재부품 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RN2’라는 회사 이름에 담은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세계 최고의 소재부품 회사로 도약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민희 “출구없는 매력 느꼈나?” 홍상수 감독과 불륜 비난 ‘역대급’ㆍ`슈가맨` 클레오 공서영-채은정 "같은 병원서 성형? 병원 공유NO"ㆍ박유천 고소한 업소 여성들, 박유천 소속사에 10억원 요구했다?ㆍ홍상수 감독, 김민희 CF끊겼다며 딸 유학비 거부…카톡 공개ㆍ채은정, "클레오 시절 가수 5명에게 대시 받아, 실제 사귄 적도 있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