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변태적인 성적 취향을 갖고 있었다는 경찰 보고서가 공개됐다.미국 대중잡지 `레이더 온라인`은 21일(현지시간) 샌타바버라 경찰국이 2003년 잭슨의 아동 성추행 혐의로 대저택 `네버랜드`(Neverland)를 압수 수색을 할 당시 상황을 기록한 보고서를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다.압수수색 당시 저택에서 아동 포르노와 SM(가학·피학) 성향 포르노, 잔혹한 동물 학대 등 각종 음란 동영상과 사진, 그림들이 발견됐다는 것이다.경찰 보고서는 "마이클 잭슨이 여성·아동 포르노와 동물 학대 등에 심취해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보고서의 진위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잭슨은 아동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여러 차례 조사를 받았으나, 법원은 2005년 5월 무죄 선고를 내린 바 있다. 잭슨은 4년 뒤인 2009년 네버랜드에서 사망했다.네버랜드는 잭슨이 1987년 1950만 달러(225억 원)를 주고 사들인 대목장으로, 캘리포니아 주 샌타바버라에서 40마일(64.4㎞) 떨어진 로스 올리버 시에 있다.잭슨은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목장(11㎢ 규모)을 동화 `피터팬`에 나오는 섬 이름을 따 네버랜드로 명명했다.디지털콘텐츠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김민희 “출구없는 매력 느꼈나?” 홍상수 감독과 불륜 비난 ‘역대급’ㆍ`슈가맨` 클레오 공서영-채은정 "같은 병원서 성형? 병원 공유NO"ㆍ채은정, "클레오 시절 가수 5명에게 대시 받아, 실제 사귄 적도 있다"ㆍ박유천 고소한 업소 여성들, 박유천 소속사에 10억원 요구했다?ㆍ김민희 홍상수 감독 불륜설, 팬들도 등 돌리나 “모든 일정 일시정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