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SBS ‘원디트’, 리디아 리 / 사진제공=SBS
SBS ‘원디트’, 리디아 리 / 사진제공=SBS
‘여고생 아델’ 리디아 리가 ‘원티드’ OST 첫 주자로 나선다.

SBS ‘원티드’ 제작진은 22일, 첫 번째 OST ‘브로큰(Broken)’의 주인공으로 리디아 리가 발탁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안개 속에서 정혜인(김아중)이 범인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티저 영상과 리디아 리의 몽환적인 음색이 잘 어울려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라고 밝혔다.

‘원티드’ OST 제작사 도너츠컬처 관계자는 “리얼리티 스릴러 장르물의 명품 OST를 기대해달라”며 “리디아 리 외에도 여러 실력파 가수들을 라인업해 드라마 스토리 전개에 힘을 심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여고생 아델’로 알려진 리디아 리는 영국 유명 팝가수 아델의 히트곡 ‘헬로(Hello)’를 불러 유투브 조회수 1,850만을 돌파,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특히 리디아 리는 지난해 11월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 한국인으로는 가수 싸이 이후 두 번째로 출연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원티드’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OST ‘브로큰’은 23일 영어 버전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후 30일 정식 음원을 공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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