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이동우, 오피 노아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가수 이동우, 오피 노아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이 글로벌한 도전에 나섰다.

‘스테이션’의 스무 번째 주인공이 베일을 벗었다. 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와 스웨덴 출신 재즈 뮤지션이자 싱어송라이터 오피 노아다. 두 사람이 만들어낸 신곡 ‘데피니션 오브 러브(Definition of Love)’는 오는 24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데피니션 오브 러브’는 ‘스테이션’이 처음 선보이는 네오 소울 재즈 곡으로, 재즈 리듬 위에 R&B 멜로디를 가미한 독특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을 이동우와 오피 노아의 풍부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담아냈다.

이동우는 지난 2013년 솔로 앨범 ‘이동우 스마일 터닝 투 재즈(LEE DONG WOO ‘SMILE’ TURNING TO JAZZ)’를 발표해 담백한 감정선과 보컬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피 노아 역시 샤이니 정규 4집 수록곡 ‘로망스(Romance)’와 소녀시대-태티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타이틀 곡 ‘디어 산타(Dear Santa)’ 등에 참여한 바 있는 아티스트로, 이번 곡에서 보컬은 물론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매주 금요일 새로운 음원을 공개하는 ‘스테이션’은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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