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뷰티풀 마인드’ / 사진=KBS2 ‘뷰티풀 마인드’
KBS2 ‘뷰티풀 마인드’ / 사진=KBS2 ‘뷰티풀 마인드’
선의의 의사 윤현민이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2회에서는 이영오(장혁)로부터 테이블 데스 환자의 심장 적출자로 지목 당한 흉부외과 의사 현석주(윤현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석주는 앞서 이영오와 협진 수술을 진행했던 강철민(이동규) 환자가 수술 도중 사망하자 수술 과정에 의구심을 떨치지 못 했다. 하지만 이영오는 되려 의문을 품은 현석주에게 차기 대선후보 김명수(류승수)의 수술로 다시 한 번 협진 수술을 제안했다. 이후 이영오는 수술을 성공시킴과 동시에 강철민 환자의 사인이 희귀 케이스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시신 안치실을 찾았던 이유까지 설명해 내며 무죄를 입증했다.

발송 말미 이영오는 “당신도 시신에 심장이 사라진 걸 알고 있었다. 시신 안치실에 들어간 건 현석주 선생 당신도 마찬가지다”라며 그를 돌연 심장 적출의 진짜 범인으로 지목해 충격을 안겼다.

첫 등장부터 따뜻하고 사명감 넘치는 의사의 모습을 보여줬던 현석주가 반전의 상황 속에서 어떻게 극을 이끌어 나갈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흡인력 있는 전개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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