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산들 / 사진=산들 인스타그램
산들 / 사진=산들 인스타그램
보이그룹 B1A4 산들이 뮤지컬 ‘삼총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1일 산들은 소속사 WM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너무 오랫동안 그리울 것 같아 마지막에 눈물이 조금 나기도 하지만 형, 누나들과 함께 멋진 공연할 수 있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이 안에서 배운 것들을 잘 응용해 매 순간 살아있는 무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산들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들은 “그동안 뮤지컬 ‘삼총사’의 달타냥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산들은 이번 작품을 통해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또 하나의 달타냥을 만들어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매회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삼총사’는 왕실의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에 온 시골 청년 달타냥이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를 만나 위기에 처한 왕을 구해내는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산들이 속한 B1A4는 현재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진영은 최근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윤성 역에 캐스팅됐으며, 신우 역시 뮤지컬 ‘삼총사’에서 주인공 달타냥으로 열연해 호평을 받았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