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황금알’ 이름이 운명을 바꾼다 / 사진제공=MBN ‘황금알’
‘황금알’ 이름이 운명을 바꾼다 / 사진제공=MBN ‘황금알’


‘황금알’에서 지상렬 이름에 담긴 풀이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N ‘황금알-이름이 인생을 바꾼다?’편에서는 성명학자들과 역술인,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등이 출연해 스스로 이름풀이를 해볼 수 있는 비법과 함께 이름만으로 그 사람의 성격과 직업 등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명학자 이대영 교수는 “이름은 그 뜻보다 소리가 중요하다. 그 기준으로 보면 지상렬 씨의 이름이 좋다”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혼자 살면 굉장히 오래 살 수 있는 이름이다. 결혼이라는 구속적인 장치보다 마음 맞는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서로를 인정하면서 자유롭게 살면 평생 해로할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지상렬은 “이제 곧 60세인데 무슨 소리냐”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개그우먼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팽현숙이 자신의 개명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그는 “20년 전 개그맨으로서 최고의 인기를 얻었을 때 최양락과 결혼을 했다. 출산 후 방송복귀도 제대로 안 되고 하는 일이 잘 안 되더라. 유명한 도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더니, 이름을 ‘팽수희’로 바꾸라더라. 그렇게 이름을 바꿨더니 개명 후 외식사업의 토대를 마련했고, 이후 하는 사업마다 대박이 났다”고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