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연애사극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c&m)의 ‘그녀’ 후보 TOP3 김주현, 한지은, 정인선의 운명이 결정되는 투표의 막이 올랐다.서류전형과 공개 오디션을 거쳐 TOP10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TOP3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주현, 한지은, 정인선이 최후의 1인의 자리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마지막 우승자를 가리는 대국민 투표가 20일 오후부터 시작됐다. 네이버 TV 캐스트, V앱, 중국 LeTV 등에서 함께 공개된 TOP3의 미션 영상은 마지막 투표에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특히 방영을 앞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한 장면을 각색한 주막씬과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명장면을 사극 버전으로 재구성한 독백씬을 통해 한복 자태와 사극 톤, 배우와의 호흡과 감정연기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실제 미션 촬영 당시 세 명의 후보들에게 주막씬은 3번, 독백씬은 2번의 기회가 주어졌고 이들은 최상의 집중력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 때문에 같은 장면이라도 3명의 색깔이 고스란히 묻어나 있어 보는 재미는 물론 TOP3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첫 번째 후보 김주현은 깔끔하면서 능숙한 연기로 상황을 리드했다. 음식을 먹는 장면에서도 정확하게 전달되는 대사가 몰입도를 높였으며 엽기적이지만 밉지 않고 발랄하지만 감성적인 ‘그녀’의 매력을 제대로 캐치해 촬영 당시 관계자들로부터 가장 ‘그녀’다웠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에 빼어난 미모를 더욱 빛나게 만든 그녀의 다채로운 연기력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이어 한지은은 신인의 신선함과 색채가 뚜렷한 연기가 돋보였다. 음식을 맛깔스럽게 먹는 표현력과 상황에 금세 빠져드는 섬세한 감정선은 스태프들도 집중케 만들었다. 더욱이 영화 ‘리얼’의 김수현의 ‘그녀’를 이어 주원의 ‘그녀’가 될 준비를 마친 한지은은 미션을 즐기며 마지막 촬영을 화기애애하게 끝마쳤다.오랜 내공에서 비롯된 노련한 연기를 선보인 정인선 역시 상대배우와의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미션 촬영의 첫 주자라는 부담감을 떨치고 그녀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으며 모든 촬영을 완벽하게 소화, 현장에선 ‘역시 정인선‘이란 반응이 이어졌다.이처럼 각양각색의 매력과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미션 영상은 마지막 경쟁의 시작을 알리고 있어 20일부터 시작되는 우승자 투표의 결과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한편, 우승자 결정전 투표는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폴, V앱, 중국 LeTV에서 진행되며 배우 주원과 호흡을 맞출 최후의 1인은 오는 2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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