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가 부모의 육아 여건에 따라 보육비 등을 차등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보육제도`가 예정대로 다음 달부터 시행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정부와 정치권이 취업여성과 전업주부에 대한 지원을 이원화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은 적절한 조치"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이어 "현재 문제점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취업여성의 출산율 제고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경제6단체는 또, "경제계는 출산과 육아에 친화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은 기수립된 정책의 일관된 집행을, 그리고 국민들은 제도개선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지지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장시간 보육이 요구되는 부모의 자녀는 종일반(12시간)으로, 단시간 보육으로 충분한 가정의 자녀는 맞춤반(6시간)으로 보육제도를 달리하는 방안을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안시현 12년 만에 우승 "은퇴 고민…딸 얼굴 보고 힘 얻어"ㆍ검찰, `대우조선해양 분식` 수조원 추가 적발ㆍ1박2일 조은정 누구? 롤 게임 여신+이대 무용과 `미모 화들짝`ㆍ전효성, 뇌쇄적 비키니 화보 시선 집중ㆍ박유천 화장실 그림 심리상태 분석해보니 "배변기 큰 억압 경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