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이 되면 넘으면 남성보다 여성의 혈압이 높아져 고혈압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3년~2014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만 20세 이상 1,940만명의 혈압·혈당데이터 통계를 분석한 결과 70세 이전에는 여성의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남성보다 낮지만 70세 이후에는 여성의 혈압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수축기 혈압은 10년 단위로 남성은 1.68 mmHg, 여성은 4.46 mmHg 증가했으며, 이완기 혈압은 남성이 0.31 mmHg, 여성은 1.84 mmHg 증가해 여성의 이완기 혈압 증가 속도가 남성의 약 6배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오성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연령 증가에 따라 혈관도 나이가 들어 동맥의 이완기능이 떨어지고 경직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동맥경화증의 진행과 함께 고혈압 발생빈도가 증가한다"고 말했습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안시현 12년 만에 우승 "은퇴 고민…딸 얼굴 보고 힘 얻어"ㆍ검찰, `대우조선해양 분식` 수조원 추가 적발ㆍ1박2일 조은정 누구? 롤 게임 여신+이대 무용과 `미모 화들짝`ㆍ전효성, 뇌쇄적 비키니 화보 시선 집중ㆍ박신혜, 이성경에 애정 듬뿍…"넘치는 너의 애교"ⓒ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