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다가오자 호텔업계는 서울 시내에서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놨다.

도심에서도 마치 휴가지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도록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기본. 동반 어린이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해변에서나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칵테일을 제공하는 호텔도 있다.

콘래드 서울 호텔은 오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서머 데이 앤(&) 나이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쿨 데이 또는 펀 나이트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쿨 데이 타입은 객실 1박, 호텔 로비층의 카페 '10G'에서 즐길 수 있는 망고 에이드, 한정판 콘래드 덕 드링크 홀더 튜브, 조식 뷔페로 구성됐다.

나이트 타입은 객실1박, CGV 여의도점에서의 심야영화 관람권과 호텔 2층에 위치한 델리인 제스트 투 고(Zest2go)에서 셰프가 준비한 핫 치킨 윙과 맥주가 포함된 야식 세트로 구성됐다.

패키지 이용객은 통유리창을 통해 야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30만5천원(세금 별도, 1인기준)부터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키즈 스테이 쿨(Kids Stay Cool)' 여름 패키지를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 조식 2인, 어린이를 위한 여러가지 물품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고객 전용 물품으로는 만 0∼2세 고객에게 아기 침대, 아기 욕조, 플러그 보호캡, 모서리 보호대, 기저귀, 기저귀통, 포시즌스 로고 턱받이, 일회용 젖병, 살균기, 소독제, 베드 레일(침대 안전 가드), 체온계 등이 마련된다.

만 3∼6세 어린이를 위해서는 어린이용 헤어·보디워시, 크림 비누, 욕실용 스텝스툴, 어린이용 변기커버, 어린이용 목욕가운과 슬리퍼, 어린이용 치약과 칫솔 등이 제공된다.

객실 통유리창에는 색깔 펜으로 어린이 고객 이름과 방문 감사 문구를 적어두고, 제공되는 핸드북에 도장을 받아오는 어린이에게는 불도그 인형을 선물로 준다.

실내 수영장에는 어린이 수영장을 별도로 마련해두고, 7월 중순부터는 10층에 어린이 라운지가 운영된다.

가격은 38만5천원(10% 세금 별도)이다.

휴양지에서 즐기는 칵테일을 제공하는 호텔도 있다.

W 서울 워커힐의 우바는 8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W 티키 나잇'을 열고 폴리네시안 스타일의 6가지 티키 칵테일을 선보인다.

코코넛 퓨레와 우유가 어우러진 코코넛 스무디 칵테일 '헤드 헌터', 데킬라·애플민트·라임·파인애플즙 등을 넣은 '스파이시 피나', 싱가포르 슬링을 변형해 만든 '피프티 파운즈 슬링샷', 다크 럼을 사용한 '정글 버드', 보드카를 사용한 커피향의 칵테일 '티키 카페', 2잔이 함께 제공되는 트로피칼 펀치 칵테일 '원 투 펀치'가 제공된다.

가격은 2만6천원이며 2인용인 '원 투 펀치'는 4만5천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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