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 대비 보합을 기록했습니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98.68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같은 달보다는 3.1% 하락했습니다.전달인 4월 생산자물가는 11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한달 만에 상승세가 다시 주춤하는 양상입니다.항목별로 농림수산품이 농산물과 수산물을 중심으로 전달 대비 4.2% 하락했고 전력·가스·수도도 도시가스 요금 하락 등으로 1.9% 내렸습니다.물가 변동의 파급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원재료와 중간재, 최종재로 구분해 측정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7% 상승했고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 가격 변동을 파악할 수 있는 총산출물가지수는 0.6% 올랐습니다.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을 지수화한 것으로 2010년 100을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통상 한두달 뒤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향후 경기 상황 판단에 활용됩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아이린, 김희철과 ‘아는 형님’ 출연 인증샷 사진 보니 ‘남매 인줄’ㆍ강북구 삼흥연립 재건축 고도제한 조건부 완화 결정ㆍ수색10재정비촉진구역 해제 결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