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아는형님’ 강호동
‘아는형님’ 강호동
‘아는 형님’ 강호동이 민경훈에 대한 복수를 예고했다.

1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29회에는 샤이니의 종현과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종현은 아이린에게 집중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형님들의 짓궂은 애드리브도 여유롭게 받아치는 종현의 모습에 강호동은 ‘상남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가장 자신 있는 운동으로 ‘검도’를 꼽은 종현은 가벼운 시범에도 정확한 자세를 선보였다. 이어 검도를 변형시킨 ‘풍선 터트리기 검도’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종현팀과 아이린팀으로 나누어 희망하는 곳에 줄을 섰다.

아이린과 한 팀이 되고 싶어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강호동은 종현의 편에 섰다. 강호동은 “난 절대 민경훈과 팀이 될 수 없다”며 지난날들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강호동은 지난 트와이스 편에서 날아차기와 신개념 닭싸움 공격 등으로 민경훈에게 패배를 당한 적이 있기 때문. 민경훈은 강호동의 도발에 콧방귀를 뀌며 대결 제안을 순순히 받아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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