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이 캠핑장 데이트를 가졌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재혼을 결심한 안재욱(이상태)과 소유진(안미정)이 캠핑장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욱과 소유진은 모닥불을 사이에 두고 캠핑의자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시선을 바닥으로 향한 채 만감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소유진과 행복 가득한 표정으로 소유진을 위해 음식을 손질하는 안재욱의 모습은 주변인들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한발씩 내딛는 소유진의 사랑법과 오로지 소유진만을 바라보며 직진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안재욱의 사랑법을 떠올리게 한다. 다른 방법으로 함께하는 삶을 위해 한걸음씩 나가는 두 사람이지만 진실한 사랑의 마음만은 같기에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에서는 숨길 수 없는 애틋함과 고마움이 묻어난다.

어두운 밤 모닥불을 앞에 두고 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안재욱과 소유진의 로맨틱한 모습에서는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이 느껴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KBS2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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