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워진 날씨에 이제 물놀이를 즐기는 계절이 찾아왔습니다.이달 초부터 워터파크는 개장을 했고, 해수욕장도 이번달 말부터 연이어 문을 여는데요,그런데, 이 즐거운 물놀이에 주의해야할 질병들이 있습니다.이번주부터 피부와 눈, 귀 등 물놀이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신체 기관에 대한 건강팩트를 체크해보겠습니다.이문현의 건강팩트 시작합니다.<인터뷰> 김미리 성모병원 피부과 교수▲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법?- 물놀이 후 꼼꼼한 샤워. 충분한 보습제 필수.▲ 해수욕장과 워터파크가 아토피에 미치는 영향은?- 해수욕장의 염분, 아토피 더욱 악화시킨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가려움이 일시적으로 멈춘다. 지속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안전한가?- 스테로이드 연고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치료제, 의사가 권한 기간 동안은 반드시 바를게 중요.▲ 스테로이드연고의 부작용은 무엇인가?- 피부 위축·혈관 확장·발모.▲ 어릴 적에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자라면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면역력이 생긴다는 의견도 있고, 이런 동물들이 아토피를 포함한 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어떤 의견이 맞나?- 강아지가 면역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는 존재. 다만, 이미 아토피가 발생한 환자들은 피하는 것을 권함.▲ 삼겹살이 아토피를 악화시킨다?육류 섭취 등 기름진 음식이 아토피를 악화시킨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어떤가요?- 기름진 음식은 비만을 초래할 수 있고, 비만과 아토피의 상관관계는 존재.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살리기 나섰다…구조개편 움직임ㆍ김민희, 광고 위약금 러시 초읽기?… 화장품 업체 P사에 위약금 위기ㆍ`비정상회담` 디트로이트 출신 美 일일 비정상 출연, 인종 갈등 및 총기 규제 토론ㆍ`신의 직장` 이수근, 상황극 달인 면모 마음껏 펼친다ㆍ해운대 교통사고, 운전자 뇌전증 발작에 무게… `뇌전증` 어떤 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