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백년손님’/사진제공=SBS
‘백년손님’/사진제공=SBS
UFC 파이터 김동현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16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이봉주의 삼척 처가를 방문한 김동현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 날 김동현은 이봉주의 장인이 “맛있는 걸 먹자”고 제안해 다 함께 양봉 농장에 가게 된다. 양봉 농장을 찾은 파이터 김동현은 전혀 예상치 못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방충복을 갖춰 입고도 어깨를 잔뜩 웅크린 채 등장한 김동현은 작은 벌 한 마리에도 벌벌 떨며 도망치기 바빴다.

결국 김동현은 양봉 작업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채취한 꿀을 폭풍 흡입하기 바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동현 바라기’인 격투기 광팬 장인마저 실망하는 기색을 비추기 시작했다는 후문.

‘백년손님’은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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