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타운 킨텍스점, 1년 만에 매출 2500억
이마트의 복합쇼핑공간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이 개점 1년 만에 매출 2500억원을 돌파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6월18일 경기 고양시에 문을 연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에서 25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6일 발표했다. 방문객 수는 435만명이었다. 객단가는 11만4000원으로 이마트(4만5890원), 트레이더스(7만1380원)보다 높았다.

이마트타운은 일렉트로마트, 더 라이프, 피코크 키친 등 전문몰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채널을 모아놓은 공간이다. 이마트타운 방문객의 평균 주차 시간은 약 2시간2분으로 서울지역 대형 점포 평균 이용시간인 1시간7분에 비해 55분 더 길었다.

이마트는 2018년 위례신도시에 이마트타운 2호점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