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밴드, 팀명 바꾸고 전국투어 나선다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드럭 레스토랑 /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정준영 밴드가 드럭 레스토랑(Drug Restaurant)으로 팀명을 바꾸고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드럭 레스토랑은 오는 7월 29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드럭 레스토랑은 보컬 정준영, 기타 조대민, 베이스 정석원, 드럼 이현규로 구성됐다. ‘프론트 맨 중심의 밴드를 탈피하겠다’는 의미로 팀명을 변경한 이들은 지난달 타이틀곡 ‘미스테이크(Mistake)’를 포함한 총 5곡의 신곡을 발매했다.

이번 투어를 통해 드럭 레스토랑은 최근 발표한 싱글앨범 ‘드럭 레스토랑’의 수록곡과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기존의 히트 넘버들과 정준영의 솔로곡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드럭 레스토랑의 소속사 관계자는 “찌든 일상 속의 치유와 탈출이 되어줄 드럭 레스토랑의 공연은 그 어떤 약국의 약보다 더 쾌적한 처방을 제시하며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에너지 넘치는 유쾌한 시간을 선사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드럭 레스토랑의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되며 이후 상세한 정보는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