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 FTA가 다음 달 15일 공식 발효된다고 밝혔습니다.2013년 양국이 FTA에 서명한 지 3년 5개월 만입니다.콜롬비아는 비준 절차를 완료했다고 한국 측에 공식 통보했습니다.이번 협정은 콜롬비아가 아시아 국가와 처음으로 체결한 FTA입니다.양국은 협정 발효 후 10년 이내에 대부분의 상품관세를 철폐할 예정입니다.한국은 전체 상품 품목의 96.1%, 콜롬비아는 96.7%에 대한 관세를 없애기로 했습니다.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인 승용차는 10년 이내에, 자동차부품과 승용차용 타이어는 5년 내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습니다.수출 유망 품목인 화장.미용용품은 7~10년, 의료기기와 알로에.홍삼 등 비알코올 음료는 즉시 관세가 철폐됩니다.우리나라는 커피, 화초류 등을 개방하기로 했고, 쌀과 쇠고기 등에 대해서는 양허 제외.긴급수입제한. 관세율 할당 등 보호 수단을 확보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유천, 공익근무요원 복무 모습 보니 ‘PC 메신저 몰두’ㆍ임우재, “사실 이건희 경호원이었다” 이부진과 결혼 뒷이야기 고백ㆍ‘슈가맨’ 윤현숙, 오랜만에 뭉친 잼 인증샷 “참 행복했습니다”ㆍ[오늘날씨] 장마 언제 시작? 기상청 "15~16일 천둥 번개 동반 비"ㆍ이경규, 영화 ‘아가씨’ 패러디 ‘경규씨’ 포스터 깜짝 공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