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D 낸드플래시 사업 강화를 위해 25조 원을 투자한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며 구체적으로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공시했습니다.앞서 한 매체는 삼성전자가 3D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기존 경쟁업체인 도시바나 마이크론은 물론 새로 사업에 뛰어든 인텔과 중국 기업들도 견제하는 동시에 1등 업체로서 자리를 확고하게 다지기 위해 내년까지 25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PC업계의 불황으로 D램 경기는 좋지 않은 반면 낸드플레시 시황은 좋아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들은 많다"면서도 "투자 규모가 너무 부풀려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D램과 함께 메모리 반도체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사진이나 동영상 등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디지털 카메라 등의 제조에 쓰이고 있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유천, 공익근무요원 복무 모습 보니 ‘PC 메신저 몰두’ㆍ신해철 집도의, 2013년 의료과실도 적발돼 추가 기소...“내 잘못 아니다”ㆍ올랜도 총기난사, 희생자 마지막 영상보니 `혼란+두려움 가득`ㆍ‘슈가맨’ 윤현숙, 오랜만에 뭉친 잼 인증샷 “참 행복했습니다”ㆍ추신수 “이런 홈런 시원하고 황홀해”...역대급 호수비까지 ‘찬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