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비스트/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비스트/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남성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5인조 재편 후 처음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비스트는 오는 7월 4일 정규 3집 ‘하이라이트(Highlight)’를 발표하고 약 1년 만에 ‘완전체’로 나선다. 앞서 15일 오전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아트워크 이미지를 공개, 다음달 컴백을 공식화했다.

비스트 3집 ‘하이라이트’는 지난 2013년 히트곡 ‘쉐도우’가 수록된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 이후 약 3년 만에 내놓는 정규음반이다. 데뷔 7년을 거쳐 ‘하이라이트’를 맞은 비스트의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구성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컴백 신호탄으로 공개된 비스트의 아트워크 이미지는 파스텔톤 컬러로 물든 하늘과 다섯 마리의 나비, 그리고 ‘2016.07.04 Realease on’이라는 문구가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금까지 서정적이고 다소 어두웠던 비스트의 음반 이미지와는 확연히 상반된 분위기가 느껴지는 행보. 5인조 재편된 비스트의 첫 활동인 만큼 변신을 맞이한 이들의 컴백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