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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측 "JTBC 보도한 피소 내용은 출처 불명의 과잉보도" 반박 … 네티즌 반응은?

입력 2016-06-14 14:03:03 수정 2016-06-14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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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사회복무요원) 중인 JYJ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보도 이후 첫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박유천 피소 기사 관련 미확인 보도와 추측성 기사가 계속 되고 있어 보도 방향에 대한 쟁점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박유천 피소 기사 관련 미확인 보도와 추측성 기사가 계속 되고 있어 보도 방향에 대한 쟁점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13일 저녁 JTBC에서 최초 보도된 피소 내용은 경찰 측의 공식 수사 내용에 기반하지 않은 출처 불명의 과잉 보도이며 이로 인한 박유천의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됩니다.

박유천의 피소 내용의 진위 여부는 밝혀 진 바 없습니다. 일부 언론 에서 마치 박유천의 혐의가 인정 된 것처럼 보도 된 기사는 사실 여부와 멀어진 추측성 보도이며 명백한 명예 훼손입니다.

아울러, 온라인 상에서 확인된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차별적으로 확대 및 재생산 되는 행위 또한 심각한 명예 훼손으로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입니다.

박유천은 경찰서로 부터 공식적인 피소 내용을 전달 받은 바 없으며, 향후 경찰 측의 출석 요구가 있을 경우 수사에 충실히 임해 무혐의를 입증할 것입니다. 경찰 수사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같은 소속사의 공식입장 발표에 대해 네티즌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법적대응 운운하기전에 공익신분으로 유흥업소 출입한겁거부터 사과하는게 순서 아니냐", "현역은 퇴근후에도 내무반에서 눈치보면서 생활해야 하는데 공익은 퇴근하고 룸방에서 스트레스 풀고, 아프면 병가내고 집에가서 쉬는구나", "공익 신분으로 유흥업소라 본인이 억울해 할일은 아닌듯 싶네요", "현역으로 성실히 군복부하는 많은 젊은이들도 있는데 혹시 여성쪽 주장에 과장이 있다해도 충분한 빌미를 제공한 것이다", "다른 곳도 아니고 화장실이라니 충격적이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경찰의 수사 결과와는 별도로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냄새를 보는 소녀' 등의 숱한 드라마에서 반듯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아온 박유천의 이미지 추락은 피할 길이 없어졌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6-06-14 14:03:03 수정 2016-06-14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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