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net ‘너목보3′ 포스터 / 사진제공=Mnet
Mnet ‘너목보3′ 포스터 / 사진제공=Mnet
‘너목보3’가 납량 특집으로 돌아온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이하 너목보3)’가 14일 공포 콘셉트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공포 영화를 방불케 하는 섬뜩한 느낌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세히 보면 유세윤, 김범수, 이특은 실감 나는 표정 연기로 프로그램의 재미 포인트를 설명하고 있다.

유세윤은 누군가에게 입을 틀어 막혀 있는 모습으로 “입을 여는 순간 반전이 시작된다”는 것을 표현했다. 김범수는 “내가 아직도 실력자로 보이니?”라는 문구와 함께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특 역시 “그날 밤,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들었다”는 문구처럼 귀를 막고 섬뜩한 표정을 짓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원한 반전을 선사할 ‘너목보3’의 공포 콘셉트 티저를 제작했다. 소름 돋는 특급 반전으로 시원함을 책임질 예정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제작진은 “직접 들어보기 전까지는 실력자와 음치를 알 수 없다. 깜짝 놀랄만한 가창력을 지닌 실력자와 소름 돋는 연기력을 선보일 음치들의 등장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너목보’는 지난해 2월 시즌1을 시작으로 한,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실력자와 음치로 이뤄진 출연자들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채 연기를 펼치고, 패널들은 그들 중 실력자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너목보3’는 오는 30일 오후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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