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사이 멕시코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14일 멕시코자동차공업협회(AMI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 5월 한달간 멕시코 시장에서 7727대(기아차 4610대, 현대차 3117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1년 전인 지난해 5월(2049대)에 비해 판매량이 3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실적 호조에 힘입어 현대기아차의 지난달 시장 점유율도 6.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5월 현재 멕시코 시장 판매 순위를 보면 기아차가 8위, 현대차가 10위다.특히 기아차는 멕시코 진출 첫 달인 지난해 7월 BMW와 벤츠 등을 제치고 11위에 오른 후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는 9위, 4월부터는 마쓰다까지 제치고 8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달 16일부터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에서 K3 생산에 들어갔다. 여기에 스포티지의 4세대 신형 모델까지 최근 투입됨에 따라 기아차의 하반기 판매량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현재 48개인 현지 대리점 수도 2017년까지 6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디지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올랜도 총기난사 “엄마, 난 죽어요”..끝내 ‘최소 50명 사망’ㆍ포미닛 현아만 재계약, 소속사 대표와 끌어안고 훈훈한 사진…‘흐뭇해라’ㆍ포미닛 ‘역사 속으로’...“왜 현아만 재계약?” 다들 물어봐!ㆍ엑소 “그들의 화력 알면 놀랄꺼야”...괴물 같은 존재감 ‘덜덜’ㆍ국가장학금 2학기 신청기간 오늘 마감, ‘최대 520만원’ 서둘러야ⓒ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