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동상이몽’ / 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 사진제공=SBS
방송인 김구라가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에어로빅에 빠진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는 어머니와 아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에어로빅 중독’ 주인공 아버지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탄했다. 김구라는 “운동을 안 하면 방송할 때 힘이 없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헬스클럽에 간다.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도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유재석은 “그냥 화를 내시는 것 아니었냐”라며 짓궂게 반문했고, 김구라는 “사실 말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굴하지 않고 “제발 본인을 좀 알라”고 따끔하게 일침을 가해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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