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장수원이 냉부 셰프들에게 냉장고를 부탁했다. / 사진제공=JTBC
장수원이 냉부 셰프들에게 냉장고를 부탁했다. / 사진제공=JTBC
최현석과 샘킴이 ‘감정 없는 로봇’ 장수원의 리액션을 이끌어내기 위한 요리 대결에 나선다.

최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장수원은 “평소에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덤덤하게 로봇 같은 리액션을 한다”며 “본인이 과장하지 않아도 진정으로 크게 리액션 할 수 있는 요리를 먹고싶다”고 밝혔다.

최현석은 “맛의 탐닉을 통한 리액션을 선사하겠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고, 최현석은 본인의 전공이 아닌 중화요리에 도전, 화려한 무술 퍼포먼스와 함께 근본 없는 중국 노래를 불러 장수원을 비롯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샘킴은 “로봇은 로봇을 알아본다”며 비슷한 캐릭터인 장수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장수원은 시식 후 요리에 대한 느낌을 젝스키스의 안무로 표현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수원의 자연스러운 리액션은 나올 수 있을까.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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