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사진=조슬기 기자 kelly@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사진=조슬기 기자 kelly@
그룹 데이브레이크(Daybreak) 이원석이 ‘꽃길만 걷게 해줄게’의 배경을 밝혔다.

데이브레이크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에서 네 번째 정규음반 ‘위드(WITH)’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원석은 “음반 작업을 하는 동안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김세정의 수상소감을 들었다. 가족들을 향해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말을 했는데, 사랑고백을 할 때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좋아하는 여성에게 약간 허세있지만,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고 이야기를 하면 좋을 것 같고, 사랑고백으로 적절한 표현인 것 같아 지어봤다”고 탄생 배경을 밝혔다.

데이브레이크는 이번 음반에 가족, 연인, 동료 그리고 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를 비롯해서 총 2곡이 수록돼 있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는 화려한 관악과 현악의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직설적인 고백까지 추가해 경쾌하고 달콤한 음악으로 완성했다.

데이브레이크의 새 음반은 오는 15일 0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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