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마켓이슈- 앵커 :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출연 : 홍춘욱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美 고용보고서 분석, `인플레이션`의 귀환?최근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유럽증시가 약세를 보였으며, 이 과정에서 상품 관련 주식이 급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49달러 대로 하락하면서 원자재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고 차익실현의 욕구가 부각되어 시장에 조정을 일으키고 있다.미국의 5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3만 8,000명 증가에 그친 반면, 시간당 임금은 2.5% 상승해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 일반적으로 고용이 부진한 이유는 기업들의 해고 증가가 주요인이지만, 최근 미국기업들은 해고를 줄이고 구인건수를 크게 늘리고 있다. 이 결과 4월 미국의 구인건수는 구직건수를 초과했으며, 인력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고 있어 기업들은 이전보다 더 많은 임금을 제시하지 않으면 고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또한 신규취업 보다 이직자의 수가 더 많았기 때문에 5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3만 8,000명에 그친 것이다.따라서 앞으로 임금인상에 따른 인플레 위험이 부각될 수 있다. 당장 6월에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은 낮지만 컨센서스가 합의되는 시기를 거쳐 9월에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은 높다. 6월 FOMC회의에서는 시장에 조정의 빌미를 주는 강경한 발언이 나올 가능성이 낮다.미국의 임금상승은 국내 수출에 호재로 작용해 8월 수출통계에서 플러스를 기록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 진입할수록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브렉시트까지 단기적인 노이즈는 존재하기 때문에 지수 관련 대형주에 접근하기 보다 중소형주 및 어닝 모멘텀이 상승하고 있는 성장주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증시라인 11 , 평일 오전 11시 LIVE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올랜도 총기난사 최소 50명 사망, 범행동기는 동성애 혐오? `신원 확인`ㆍ‘복면가왕’ 이성우 꺾은 돌고래, 서문탁 추측 증거는 체격과 자세?ㆍ소라넷 운영자, 서울대 출신 부부로 밝혀져 "수백억 이익 거둬"ㆍ장소연, 노홍철과 고교 동창? "너무 궁금, 눈빛 본것 같아"ㆍ크리스티나 그리미 사망 이틀만에 또 총격…올랜도 테러 `충격과 공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