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과 최여진에게 여행 슬럼프가 찾아온다.KBS 2TV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수상한 휴가’에서 털털하고 인간미 넘치는 인도 여행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이시영과 최여진이 13일 방송되는 두 번째 여행기에서 역대급 위기를 맞는ek.엄청난 매연을 견뎌야했던 델리, 뜨거운 날씨와 끊임없이 불어오는 모래 바람의 도시 자이살메르와 조드푸르 등 수 많은 고행의 지역을 모두 거쳐 온 이들의 마지막 여행지는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자 문화와 종교, 학문의 중심지인 바라나시였다.하지만 바라나시에 도착한 이들을 가장 반기고 있는 건 차도 들어갈 수 없는 미로 같은 골목과 쓰레기와 오물이 뒤섞여 코를 찌르는 냄새, 50도를 웃도는 초강력 더위였다고. 이는 지금까지 다녔던 여행지의 단점을 모두 모아놓은 집합체였기에 두 사람은 멘붕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더욱이 바라나시로 이동하기 위해 하루 종일 비행기와 공항에 갇혀 있던 이들은 체력까지 완전히 방전돼 결국 여행 슬럼프를 맞고 말았다. 특히 최여진은 당시 “지옥이 있으면 여길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절망적이었다고 털어놨다.이시영과 최여진의 인도 여행기 마지막 이야기는 13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 만날 수 있다.트렌드스타일팀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올랜도 총기난사 최소 50명 사망, 범행동기는 동성애 혐오? `신원 확인`ㆍ‘복면가왕’ 이성우 꺾은 돌고래, 서문탁 추측 증거는 체격과 자세?ㆍ소라넷 운영자, 서울대 출신 부부로 밝혀져 "수백억 이익 거둬"ㆍ장소연, 노홍철과 고교 동창? "너무 궁금, 눈빛 본것 같아"ㆍ크리스티나 그리미 사망 이틀만에 또 총격…올랜도 테러 `충격과 공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