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핀테크 기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핀테크 데모데이`가 캄보디아에서 열렸습니다.금융위원회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정부측 인사와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핀테크 데모데이 인 캄보디아`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날 행사에서는 KB국민은행과 핀테크 기입인 지머니트랜스가 캄보디아 은행과 MOU를 체결하고, 이 외에도 국내 핀테크 기업과 캄보디아 현지사간 투자 상담 등이 이뤄졌습니다.국민은행은 캄보디아 현지 제2의 은행인 카나디아 뱅크와 MOU를 체결, 국민은행의 모바일뱅킹을 캄보디아에 맞춰 현지화한 디지털 뱅크 서비스를 런칭했습니다.핀테크 기업 지머니트랜스는 현지 지급결제 특화은행인 Wing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캄보디아간 외환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김학균 상임위원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재무부 장관을 별도로 면담해 한국 금융사와 핀테크사의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앞으로도 두 나라의 금융협력과 핀테크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또 금융위는 이번 `핀테크 데모데이 인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연내 싱가포르, 영국, 미국, 중국 등에서 핀테크 데모데이를 이어가며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입니다.조연기자 y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올랜도 총기난사 최소 50명 사망, 범행동기는 동성애 혐오? `신원 확인`ㆍ‘복면가왕’ 이성우 꺾은 돌고래, 서문탁 추측 증거는 체격과 자세?ㆍ소라넷 운영자, 서울대 출신 부부로 밝혀져 "수백억 이익 거둬"ㆍ장소연, 노홍철과 고교 동창? "너무 궁금, 눈빛 본것 같아"ㆍ크리스티나 그리미 사망 이틀만에 또 총격…올랜도 테러 `충격과 공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