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민경훈 / 사진=JTBC
민경훈 / 사진=JTBC
그룹 버즈의 민경훈이 ‘먹방’을 심사한다.

JTBC ‘잘 먹는 소녀들’ 측은 13일 “민경훈이 ‘잘 먹는 소녀들’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민경훈은 걸그룹 멤버들의 ‘먹방대결’을 평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민경훈은 앞서 합류한 김흥국과 함께 심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민경훈은 JTBC ‘아는 형님’에서 직설적인 멘트와 행동으로 예능감을 뽐내고 있어 이번 출연 역시 기대가 모아진다.

민경훈은 ‘아는 형님’의 인기와 함께 예능 섭외 1순위로 떠올랐음에도 본업인 가수에 충실하기 위해 숱한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을 고사했다고 전해졌다. ‘잘 먹는 소녀들’ 역시 JTBC 여운혁 국장의 삼고초려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잘 먹는 소녀들’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가장 많이 자극하는 걸그룹 대표 ‘먹방 요정’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트와이스 쯔위-다현, 레드벨벳 슬기, 시크릿 전효성, 나인뮤지스 경리, 에이핑크 남주, 오마이걸 지호, 아오아이아 강미나 총 8명의 멤버들이 참여하며, 김숙, 조세호, 양세형이 MC로 나선다.

‘잘 먹는 소녀들’ 첫 대결은 오는 15일 네이버 V LINE을 통해 생중계되고, 7월 초 본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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