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아이가 다섯’ / 사진=KBS2 ‘아이가 다섯’
KBS2 ‘아이가 다섯’ / 사진=KBS2 ‘아이가 다섯’
‘아이가 다섯’ 김상민이 사랑 앞에 유턴하지 않는 ‘직진남’ 면모를 선보였다.

지난 주말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성훈(김상민)이 신혜선(이연태)과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상민은 골프 대회에서 우승한 후 연태에 우승 선물로 뽀뽀를 바라는 모션을 취했다. 상민은 “좀 더 상상력을 발휘해 봐라. 섹시하고 짜릿한 거”라며 ‘핵직구’ 발언을 쏟아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였다. 상민은 자신의 동생 태민(안우연)이 연태의 짝사랑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상민은 연태에 전지훈련을 간다고 거짓말까지 하며 고민에 빠져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고민 끝에 상민은 연태와의 사랑을 선택했다. 이날 상민은 홀로 커플 볼링 동호회장에 나간 연태 앞에 갑자기 나타났다. 상민은 연태를 안아주며 다정하게 진심을 전했다.

사랑 앞에서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는 상민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2일 방송된 ‘아이가 다섯’ 34회는 시청률 30.8%를 기록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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