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2부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브렉시트` 우려 증폭, 잘 나가는 세계증시 발목 잡나Q >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 세계증시 조정내일(14일)부터 15일까지 美 FOMC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15일부터 16일까지 日 BOJ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약화되었지만 지표상으로는 금리인상 단행 가능성이 상존해 있다. 일본은 BOJ회의에서 추가 금융완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겠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가장 큰 현안은 23일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이며, 영국의 인디펜던트 여론조사 기관은 찬성이 반대 보다 10%p 높은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같은 대외적 이벤트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어 세계증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Q > 영국 주도 브렉시트로 유럽통합 붕괴1957년 로마 조약을 통해 유럽통합이 구체화 되었으며, EU는 현재 28국, 유로는 현재 19국으로 확대되어 왔다. 하지만 현재 유럽통합의 주역이었던 영국의 EU 탈퇴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회원국들도 탈퇴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브렉시트가 발생할 경우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Q > EU 회원국들 탈퇴 움직임 강력현재 난민과 테러 등의 문제로 인해 EU 회원국 간의 입장 대립이 심화되어 독자대응체제에 난항을 겪고 있다. 또한 영국의 브렉시트가 불거지면서 EU 회원국들의 탈퇴 움직임도 강력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스페인 카탈루냐 등의 분리독립 움직임도 지속되고 있다.Q > 브렉시트 가능성 여론조사, 잔류와 탈퇴 `혼조`브렉시트 가능성에 대한 여론조사(Poll of Polls)에서 EU 잔류에 대한 의견이 2~3%p 앞서고 있다. 5월 잔류와 탈퇴 격차는 6월 들어 재차 축소되고 있으며, 전문가 서베이는 일반국민의 서베이 보다 영국의 잔류 가능성이 높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는 표준오차와 비표준오차에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발표되는 내용을 그대로를 믿을 수 없다.Q > 정치 예측기관 브렉시트 예측, 잔류 가능성↑영국의 정치 관련 사이트인 NC Politics와 PredicIt 등에서 영국의 잔류 가능성을 80%로 예측했으며, 영국 내 주요 정치도박 사이트는 영국의 잔류 가능성을 78~82%로 예측했다. 정치 관련 사이트와 정치도박 사이트, 전문가 서베이 등은 시간이 갈수록 영국의 잔류 가능성이 높게 예측되며, 이는 한쪽으로 치우쳐진 결과만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다.Q > 파운드 가치 1.418달러, 지난 주 2% 하락최근 브렉시트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파운드화와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채 가격과 CDS금리는 상승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일본의 엔화와 스위스의 프랑화가 안전통화로 부상하고 있다.Q > EU, 10년마다 분리독립 문제로 시련 겪어EU는 유럽재정위기로 `PIGS 탈퇴`가 꾸준히 거론되고 있으며, 10년 마다 분리독립 문제로 인한 시련을 겪고 있다. 1995년 퀘벡의 분리독립에 대해 찬성이 높았으나 반대의견(50.6%)에 높은 결과가 나왔다. 2014년에는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에 대해 찬성의견이 매우 높았으나 반대의견(55.3%)에 높은 결과가 나왔다.Q > 잔류 가능성 높으나 경계감 유지 필요영국이 잔류할 것으로 결정된다면 브렉시트 우려로 악화되었던 지표는 회복될 것이다. 반면 영국의 탈퇴가 결정된다면 변동성은 상당히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국민투표의 성향상 브렉시트 투표 직전까지도 변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서베이 변화와 정치권의 행보, 금융지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김태일기자 ti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복면가왕’ 이성우 꺾은 돌고래, 서문탁 추측 증거는 체격과 자세?ㆍ크리스티나 그리미 사망 이틀만에 또 총격…올랜도 테러 `충격과 공포`ㆍ‘이재명 면담거절’ 김부선, “폭행당했다” 성남시 관계자 신고 후 철회ㆍ‘복면가왕’ 치어리더 혜린, 맑고 청아한 가창력 `깜짝`.. “참 보람된 무대”ㆍ‘돌고래’ 예측 서문탁, 명품 보이스 ‘카리스마 여전사 관심 집중’ⓒ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