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가 괴한의 총격에 사망,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 측에서 용의자가 그리미를 살해하기 위해 일부로 다른 도시에서 사인회 장소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존 미나 올랜도 경찰서장은 11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용의자과 그리미가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 용의자가 정신 이상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용의자는 그리미를 살해한 뒤 같은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용의자는 21세 백인 남성으로 오로지 그리미를 살해하려고 다른 도시에서 사인회가 열린 올랜도로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크리스티나 그리미는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The Voice)` 시즌6에 참가해 3위를 차지한 미국 가수로 살해 당시 콘서트를 끝낸 이후 사인회를 진행 중이었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혼소송 이지현 측 "위자료 없이 친권과 양육비만 원해"ㆍ`그것이 알고 싶다` 어느 날 사라진 13살 소녀, 그리고 6인의 남자들ㆍB형 위암발생률↓…`막걸리`도 도움?ㆍ[Weekly 헬스] 냉면 식중독·브라질올림픽 `지카` 주의보ㆍ일산신도시가 달라진다.. 비상하는 `킨텍스 지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