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 사이먼도미닉(이하 쌈디)이 `츤데레 남자친구` 연기를 선보였다.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에는 AOMG가 출연했다. 이날 쌈디는 이세영의 ‘츤데레(겉으로는 퉁명스럽지만 속은 따뜻하다는 뜻의 신조어) 남친’으로 등장해 “여자 혼자 사는 거 티 내나. 위험하게”라며 무심하게 말을 던지며 구두 한 켤레를 현관문 앞에 두는 모습 등을 보였다.이어 텔레비전을 보던 중 이세영이 “배고파. 치맥 당겨”라고 말하자 “치맥은 무슨”이라면서도 이내 치킨이 든 봉지를 들고 와 “오다 주웠다”라며 `츤데레`의 정석을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감동도 잠시, 이세영은 그간 쌈디가 "오다 주웠다"라고 한 말이 실제로 길에서 주은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혼소송 이지현 측 "위자료 없이 친권과 양육비만 원해"ㆍ`그것이 알고 싶다` 어느 날 사라진 13살 소녀, 그리고 6인의 남자들ㆍB형 위암발생률↓…`막걸리`도 도움?ㆍ[Weekly 헬스] 냉면 식중독·브라질올림픽 `지카` 주의보ㆍ일산신도시가 달라진다.. 비상하는 `킨텍스 지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