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ID 정화/사진제공=바나나컬쳐
EXID 정화/사진제공=바나나컬쳐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신곡 ‘엘라이(L.I.E)’의 직설적인 가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EXID 정화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가 ‘EXID의 본격 저주 노래’, ‘친구의 흔한 생일 축하 메시지’ 등의 제목으로 처지고 있다.

이는 EXID의 신곡 ‘L.I.E’의 음악방송 무대 캡처 사진으로, 정화의 표정과 어울리는 “너는 태어나질 말았어야 해요”라는 직설적인 가사가 웃음을 주며, 네티즌 사이에서 패러디 대상이 되고 있다.

‘L.I.E’는 남자의 거짓말 때문에 생긴 여자의 감정 변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정화 파트 이외에도 “이젠 네가 숨 쉬는 것도 싫어”, “스치는 것조차 난 싫어”, “살다가 지옥 가길 기도해 Go” 등 여성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가사로 호응을 얻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발랄한 멜로디의 노래와 깜찍한 안무에 직설적인 표현의 가사라는 반전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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